가수 성시경이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삼각지의 45년 전통 연탄구이 전문점을 찾아 팬들에게 특별한 미식 체험을 선물했습니다.
지난 2월 10일 성시경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을 통해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삼각지 삼각정'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하 14도의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성시경은 삼각지에 위치한 유명 연탄구이 전문점 '삼각정'을 방문해 다채로운 돼지고기 부위들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시경은 삼각정의 특별함에 대해 "이곳은 부위마다 고기 써는 방법이 다르고 그에 따른 맛의 차이가 분명해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삼겹살 대신 모소리, 가오리, 이겹살, 갈매기살 등 이 집만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선택했습니다. 성시경은 고기를 뼈에서 직접 정형하지는 않지만 사장님만의 독특한 노하우로 부위를 세심하게 나누어 제공하는 방식에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연탄불에서 고기가 구워지는 모습과 함께 노포 특유의 정감 어린 분위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성시경은 각 부위별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며 모소리살(항정살의 일종)의 쫄깃한 식감과 가오리살의 깔끔한 맛, 그리고 차돌박이처럼 얇으면서도 고소한 이겹살의 풍미를 극찬했습니다.
성시경은 "좋은 고기는 무조건 기름이 맛있다"며 고품질 고기와 연탄불이 만들어내는 불향의 완벽한 조화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삼각지 지역 노포들의 전통인 간장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을 최고로 평가하며 소주와의 뛰어난 조화를 자랑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는 계획을 잠시 뒤로 한 성시경은 고기 굽는 집게를 내려놓지 않으며 정성스럽게 고기를 구워 동행자들에게 대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성시경은 맛뿐만 아니라 노포가 지닌 고유한 '정체성'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는 "이런 집은 연탄 냄새, 환풍기 소리, 연기가 어우러진 전체적인 분위기가 맛의 완성"이라며 세련된 현대식 레스토랑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노포만의 특별한 힐링 요소를 언급했습니다.
마무리 메뉴로는 내장탕을 주문했습니다. 성시경은 밥을 말아 진하게 끓여낸 내장탕에 깍두기 국물을 추가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꿀팁'을 공개하며 완벽한 '선주후면'의 모범 사례를 시연했습니다.
성시경은 영상 전반에 걸쳐 다이어트에 대한 부담을 드러내면서도 인생의 소중한 즐거움 중 하나인 맛있는 음식과 술에 대한 진솔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맛있는 식사가 주는 위안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삼각정 사장님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45년간 이어온 식당의 깊은 자부심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성시경의 진심 어린 맛 평가와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이번 삼각정 편은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서 힘든 일상 속에서 한 끼가 가져다주는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성시경은 다음 주에도 맛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것을 약속하며 소박하지만 정감 넘치는 연탄구이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