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2일(월)

"15kg나 빠졌다"... '낭만에 대하여' 최백호가 호흡기 질환 고백하며 밝힌 현재 건강 상태

가수 최백호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급격한 체중 감소 사실을 공개하며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최백호는 데뷔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최근 15kg의 체중 감소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앵커가 건강 상태를 묻자 최백호는 "호흡기 쪽에 병이 있었는데 치료를 하느라 약을 1년 가까이 먹다 보니 체중이 많이 빠졌다"고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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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는 이어 "지금은 건강 상태가 괜찮다"고 밝혀 팬들의 우려를 덜어주었습니다.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최백호는 지난 음악 인생을 회고하며 "늘 새로움을 꿈꾸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최백호는 오랜 기간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타고난 성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백호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지금도 매일 새벽에 일어나 책을 보고 노래를 듣고, 가사를 쓰고 곡을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최백호는 "그 시간이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고 하루를 잘 맞이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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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매력에 대한 질문에 최백호는 "그 이유를 알면 히트곡을 더 많이 냈을 것"이라며 겸손함을 보였습니다.


최백호는 "음악이나 예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지나친 기교는 식상할 수 있다"며 "기교를 부리지 못하고 제 방식대로 해온 것이 이유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대표곡 '낭간에 대하여'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40대 중반에 작곡한 이 곡을 70대가 된 현재 부르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최백호는 "조금 달라졌다"고 답했습니다. 


최백호는 "같은 노래라도 그 순간의 감정과 컨디션에 따라 다르게 부르게 된다"며 "노래는 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해 음악에 대한 철학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