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1일(일)

"기죽지 않으려고"... '흑백요리사2' 요리괴물, 욕먹을 각오로 실력 증명해야만 했던 사연

흑백요리사2 최종회를 앞두고 파이널 진출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TOP7 셰프들의 특별 포토가 공개되며, 넷플릭스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요리괴물이 호불호 논란을 의식한 듯 해명했습니다.


9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최종회까지 1회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파이널 진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TOP7 셰프들의 특별 포토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무한 요리 천국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파이널 직행권을 획득한 백수저 최강록과 함께, 무한 요리 지옥 마지막 대결에서 백수저 후덕죽과 흑수저 요리 괴물 중 누가 최종 생존하여 파이널 맞대결을 펼칠지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중식 요리의 대가로 인정받으며 최후의 3인에 이름을 올린 후덕죽은 "지금도 요리는 끝없는 배움이라고 생각한다"며 출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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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 요리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동시에 젊은 셰프들의 에너지와 시선에서 배우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후덕죽은 "요리란 먹는 사람의 하루와 몸을 책임지는 일"이라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요리의 본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은 "한식 속에 깃든 지혜를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선재스님은 "우리 전통 음식에는 어떤 식재료를 선택하고,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먹는지가 곧 수행이 되는 깊은 가르침이 담겨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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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음식은 한 사람의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온 우주의 생명이 인연으로 모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나에게 요리는 기술이 아니라, 매 순간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듬어 가는 살아 있는 참선이자 기도"라고 밝혔습니다.


'오만가지 소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한식 천상계 임성근은 "퓨전한식 혹은 오트코리안 퀴진뿐만 아니라 전통한식이 이렇게 다채롭고 화려하다는 걸 외국에 알리고 싶었다"고 참가 동기를 설명했습니다.


임성근에게 요리는 엄마와 같은 존재입니다. "배고팠던 시절 부모님께 맘껏 음식을 드리고 싶어서 한식을 배우며 일했고 일하면서는 엄마의 힘듦과 손맛을 평생 배우며 느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일식 스타 셰프 정호영은 "시즌1을 보면서 장면 장면에서 내 자신이 그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몰입을 하다보니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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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에게 요리는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라고 표현했습니다.


재도전 끝에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한 최강록은 "도파민 충전을 위해"라는 독특한 출연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요리가 인생의 52% 비중을 차지한다는 최강록은 "'흑백요리사' 속 등장인물들을 통한 시청자 분들의 각각의 해석, 허상이지만 그래도 조그마한 울림이 있다면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전통주를 빚으며 요리하는 윤주모는 "전통주를 빚고 요리하는 사람으로서 한국 식문화의 다양성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또 도전하는 엄마로 기억되고 싶어서 출연 신청했다"고 참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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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모에게 요리는 계절, 재료, 먹는 이,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최후의 3인에 포함된 요리괴물은 "레스토랑 오픈 준비에 어려움이 여러모로 있었는데, 나라는 사람을 요리로서 스스로 테스트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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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호불호 논란에 대해 "기죽지 않기 위해 당당한 모습을 보이려한 것이 많이 불편하셨을텐데,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촬영 내내 실력으로 증명하려고 노력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최종회는 오는 13일(화)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며, 최종 우승자가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