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2일(월)

"이탈리아 제안 모두 거절했다"... 김민재가 뮌헨 팬들 앞에서 작심하고 밝힌 진짜 속마음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최근 불거진 이적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뮌헨 잔류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습니다.


지난 8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독일 아이히슈테텐 체육관에서 열린 알고이봄버 팬클럽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팬이 최근 제기된 이적설에 대해 질문하자, 김민재는 "이탈리아 등에서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으며, 이적을 생각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단호하게 답변했습니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게 밀려 출전 기회가 제한되면서 팀 내 입지가 불안해진 상황이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


이로 인해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AC밀란, 유벤투스 등 복수의 이탈리아 구단들과 연결되는 이적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습니다.


독일 언론들 역시 뮌헨이 기회가 된다면 김민재를 매각해야 한다는 보도를 내놓으며 이적설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특히 스페인 매체들은 수비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의 단기 임대를 추진한다는 루머까지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은 다양한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민재는 이날 팬미팅에서 뮌헨에 대한 확고한 애정과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뮌헨에서 도전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뮌헨이라는 큰 팀에 걸맞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


김민재는 2026년 새해 목표에 대한 질문에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명확히 답했습니다. 


또한 "경기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경합 능력과 대인 방어 능력을 더욱 끌어올리는 것, 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뛸 수 있도록 준비된 선수가 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김민재의 이번 발언은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불거진 각종 이적설을 일축하는 동시에, 뮌헨에서의 성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팀의 3관왕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