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전문 브랜드 bhc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신메뉴 3종이 연이은 성공을 거두며 가맹점 매출 증대와 브랜드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산하 bhc는 올해 브랜드 슬로건 'Tasty·Crispy·Juicy'를 바탕으로 한 제품 전략을 통해 '콰삭킹', '콰삭톡', '스윗칠리킹' 등 3개의 신메뉴를 차례로 출시했습니다.
이들 메뉴는 모두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bhc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bhc는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매년 2개 이상의 신제품을 개발하는 정책을 유지해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Tasty·Crispy·Juicy'라는 핵심 가치를 제품에 구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지난 2월에 첫 선을 보인 '콰삭킹'은 튀김옷에 크럼블을 입혀 극강의 바삭한 식감을 구현한 혁신적인 후라이드 치킨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어 지난 7월 출시된 '콰삭톡'은 고객이 직접 시즈닝을 선택해 뿌려 먹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도입해 맛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두 메뉴의 성과는 수치로도 입증됐습니다. 출시 약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 개를 돌파하며, bhc의 메가 히트작 '뿌링클'에 이어 매출 점유율 2위 메뉴로 성장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스윗칠리킹'이 새로운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11월 출시된 이 메뉴는 소스를 얇게 코팅해 눅눅함을 제거한 바삭한 양념치킨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출시 한 달 만에 40만 개 판매를 기록해 하루 평균 1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보였으며, 배우 한소희와의 캠페인 효과까지 더해져 신메뉴로서는 이례적인 초기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 신메뉴들의 성공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 대표 메뉴의 매출을 잠식하지 않으면서 독자적인 수요를 창출했다는 점입니다. '뿌링클', '맛초킹' 등 기존 주력 상품의 판매는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신메뉴를 통한 추가 주문이 전체 매출 규모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가맹점들도 신메뉴 효과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bhc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브랜드 활력을 높이고 고객의 관심을 끌어 신규 고객 유입과 재방문을 유도했습니다. 특히 '콰삭킹'은 일시적인 인기를 넘어 bhc의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로 정착하며 가맹점 매출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열린 '2025 bhc 프랜차이즈 어워드'에서도 가맹점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한 가맹점주는 "기존 인기 메뉴와 신메뉴 주문량이 함께 증가하면서 매출 구조가 더욱 탄탄해졌다"며 "올해는 신메뉴가 실제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을 더욱 크게 체감한 한 해였다"고 말했습니다.
bhc 관계자는 "가맹점의 수익을 높이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잘 팔리는 좋은 메뉴'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뿌링클'과 '콰삭킹'의 뒤를 잇는 독보적인 스테디셀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bhc는 가맹점 손익 개선과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2025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025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