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유재석, 정계 진출 권유에 "조용히 해" 선 그었다... 미미 입막음 '폭소'

국민 MC 유재석이 정치 진출 제안에 대해 단호한 거부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2' 8회에서 뭉툭즈 멤버들인 유재석, 지석진, 고경표, 미미가 강릉의 가짜 핫플레이스를 찾는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강릉 중앙시장에 발걸음을 옮기자 현장은 순식간에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갑작스럽게 나타난 시민들은 오직 유재석에게만 악수를 요청하며 몰려들었고, 유재석은 시민들의 요청에 응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본 미미는 "어디 나가셔야 한다"며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이어 미미는 유재석을 향해 "선배님 진심으로 어디 출마하셔야 할 것 같다"고 정계 진출을 권유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유재석은 즉시 손가락으로 자신의 입을 가리며 "조용히 해"라고 미미의 입을 막아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는 정치적 발언에 대한 유재석의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됩니다.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유재석의 이런 반응은 그동안 그가 보여온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려는 모습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인으로서 모든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정치적 색깔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신중한 자세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