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과거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731회 '명사 특집 오은영 편' 2편에서는 오은영의 과거 사진들이 대거 공개되었습니다.
신동엽은 "과거가 화제가 됐는데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고 말하며 특별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은영은 20대 전성기 미모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단발머리와 긴 생머리, 짧은 치마 차림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화면에 등장했고, 오은영은 "옆에 있는 사람이 제 남편입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오은영은 이전 '불후의 명곡' 방송을 통해 결혼 33년 차 남편과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는 "저희 남편이 저의 첫 사랑, 첫 연인인데. 저만 그랬으면 억울했을 텐데. 저희 남편도 그의 표현에 의하면 제가 첫사랑이자 첫 이성, 첫 연인이라고 하니까"라며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한 방송에서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남편과 의대 CC였다. 본격적으로 사귄 건 1학년 후반이었다. 9년을 연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저희 남편은 피부과 의사다. 많이 관리도 해주고, 당겨도 주고, 주름도 없애준다"며 남편에게 직접 시술을 받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