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세 번째 질주 시작합니다"... 무지개 5인방이 '모범택시3'로 돌아왔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5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2년 만에 재운행을 시작하는 극중 이제훈의 애마인 '5283 모범택시'가 지하 차고 엘리베이터 위에서 출동을 기다리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택


시의 불빛이 어둠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모범택시의 귀환을 알리고 있습니다.


SBS ‘모범택시3’


포스터 속에는 '무지개 5인방'으로 불리는 주요 캐스트들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대표 역), 표예진(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이 불이 켜진 지하 아지트에서 출격 준비를 마친 채 집결해 있는 모습입니다.


불빛을 등진 다크 히어로들이 뿜어내는 강렬한 아우라가 인상적입니다.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입니다.


극본은 오상호 작가가, 연출은 강보승 감독이 맡았으며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담당했습니다.


전 시즌은 지난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를 기록하며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모범택시'는 확신의 메가IP로 자리잡았으며, 세 번째 시즌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BS '모범택시2'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 더욱 견고해진 캐릭터 플레이와 팀 케미, 탄탄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앞선 시즌들보다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부에 와닿는 의뢰인들의 사연과 더욱 악독해진 빌런들의 등장으로 무지개 운수의 복수 대행 서비스를 한층 짜릿하게 만들 계획입니다.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S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