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자사의 대표 발효유 제품인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의 놀라운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문진섭 조합장이 이끄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1일 해당 제품이 올해 8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3억 9천만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서울우유가 보유한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는 색소, 안정제, 향료 등의 인공 첨가물을 배제하고 서울우유의 우수한 원유만을 사용해 제조한 건강한 발효유 제품입니다.
현재 이 제품은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8년 첫 출시된 '순수'는 감미료 없이 우유와 유산균만으로 만든 농후발효유로, 진한 질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입니다.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선보인 '스위트'는 원유 92%에 유산균의 영양원인 올리고당을 첨가해 발효시켜 부드럽고 깔끔한 단맛을 자랑합니다.
서울우유는 다양한 고객층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순수' 3종과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스위트' 2종 등 총 5가지 용량으로 구성된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1인 가구부터 다인 가구까지 모든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모디슈머 트렌드를 타고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디슈머는 기존 제품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변형해 즐기는 소비자를 의미하는데,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는 그릭요거트나 요거트볼 제작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이 제품을 활용해 유청을 분리하여 그릭요거트를 만드는 다양한 레시피가 공유되고 있으며, 집에서 직접 그릭요거트를 제조하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2018년 출시 이후 올해 8월까지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의 누적 판매량이 3억 9천만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서울우유의 대표 발효유 제품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결과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 김중표 팀장은 "우수한 제품력과 고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이 성공하여 누적 판매량 3억 9천만 개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향후에도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제품을 출시하여 발효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