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육포 명가 비첸향, 신세계 강남점 매장 확장 리뉴얼
싱가포르 대표 육포 브랜드 비첸향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프리미엄 델리관 매장을 확장하고 리뉴얼 오픈했습니다.
1일 비첸향은 이를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비첸향은 1933년에 설립된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육포 제조와 유통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마카오, 베트남 등 1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38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 지사는 2010년에 설립되어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에 28개의 직영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흥에는 3,600㎡ 규모의 제조 공장도 운영 중입니다.
고객 경험 강화한 프리미엄 매장으로 탈바꿈
이번 매장 리뉴얼은 신세계 강남점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 개편과 함께 추진되었습니다.
비첸향은 기존보다 매장 규모를 확장하고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슬라이스 포크' 등 신선한 바베큐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이 현장에서 갓 구운 음식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리뉴얼 오픈을 축하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되었습니다.
비첸향 제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싱가포르 대표 캐릭터 굿즈와 신제품 '미니이지 칠리크랩·락사'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준비되었습니다. 또한 1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5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미니이지 박스' 3종 중 2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전용 에디션백을 증정합니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9월 7일까지 계속됩니다.
비첸향의 노혜진 과장은 "이번 리뉴얼 오픈은 고객이 비첸향의 정통 육포와 바베큐를 가장 생생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 시장은 비첸향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허브로,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비첸향은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육포 선물세트 3종(포시즌·시그니처 레드·포크450)을 출시하고, 전국 매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