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APEC 정상회담 만찬주 선정 20주년 기념 한정판 와인 세트 출시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 나라셀라가 의미 있는 한정판 와인 세트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담 만찬주 선정 20주년을 기념하는 '몬테스 알파 엠' 특별 기획 세트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특별 세트는 2000 빈티지와 2020 빈티지 두 종류로 구성되어 20년의 시간적 간격을 상징적으로 연결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몬테스 알파 엠'은 칠레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몬테스'의 대표작으로, 보르도 블렌드 방식으로 제조되어 깊이 있는 풍미와 우아한 밸런스가 특징입니다.
이 와인은 진한 루비색을 띠며, 라즈베리, 자두, 딸기 같은 붉은 과실향과 은은한 후추의 스파이시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부드러운 탄닌과 균형 잡힌 구조감도 이 와인의 매력적인 특징 중 하나입니다.
와인 이름에 포함된 '엠'은 몬테스 와이너리 공동 창업자인 고 더글라스 머레이의 성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이는 칠레 와인의 세계 진출에 큰 기여를 한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의미 있는 헌정입니다.
한정 판매되는 특별 기획 세트,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 집중
이번에 출시된 특별 기획 세트는 단 100세트만 한정 판매됩니다.
와인 애호가들은 나라셀라 직영 매장인 나라셀라 리저브와 와인픽스, 그리고 신세계백화점에서 이 특별한 세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담 이후 20년 만에 국내에서 다시 열리는 APEC을 맞아, 그 의미와 20년의 시간을 기념해 이번 특별 기획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몬테스 알파 엠'은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지닌 와인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은 풍미를 더해 소비자들에게 시간의 가치와 특별한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몬테스'는 지난 1987년 칠레 콜차구아 밸리 아팔타에서 부티크 와이너리로 시작해 현재는 110여 개국에 수출되는 글로벌 와인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이 브랜드의 와인들은 와인 스펙테이터, 제임스 서클링, 와인 인수지에스트 등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의 Top 100 리스트에 매년 선정되며 그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몬테스'는 지난 2002년 FIFA 월드컵 조 추첨, 2003년 칠레 대통령 방한 만찬, 2005년 부산 APEC 만찬 등 주요 국제 행사의 공식 만찬 와인으로 선정되어 그 위상을 입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