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혼술·홈술에 딱이다"... 국순당, 혼자서도 부다없이 즐기는 '백세주 미니어처' 출시

혼술족을 위한 소용량 프리미엄 전통주


국순당이 1인 가구와 홈술 트렌드에 맞춰 소용량 제품 '백세주 미니어처'를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백세주 미니어처는 95㎖ 용량으로, 기존 유통되던 375㎖ 제품의 4분의 1 수준이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2~3잔 분량으로 설계되어 한국의 전통적인 반주 문화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사진 제공 = 국순당


국순당은 이번 소용량 제품 출시로 500㎖, 375㎖, 95㎖까지 총 3가지 용량의 백세주 라인업을 완성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음주 상황과 선호도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백세주 미니어처는 맛과 디자인 모두 기존 백세주의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실용적인 용량으로 재탄생했다.


주류 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 확장


백세주는 주류업계 최초로 정부 선정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주다.


지난해 '백세주, 백 년을 잇는 향기'라는 콘셉트로 리브랜딩을 진행한 백세주는 산뜻한 맛과 깔끔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했을 때 음식의 맛을 한층 더 살려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혼술, 홈술 트렌드에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백세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미니어처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 백세주 미니어처로 간편하게 반주 문화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세주 미니어처는 현재 일부 대형마트에서 우선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유통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