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찍먹 예감' 2종 출시... 소스와 함께 즐기는 새로운 감자칩 경험

오리온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오리온은 튀기지 않은 감자칩 '예감'에 특별한 소스를 더한 '찍먹 예감 치폴레마요소스맛'과 '찍먹 예감 갈릭청양마요소스맛'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찍먹'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어 탄생했다. 

오리온은 동봉된 소스를 찍어먹는 '찍먹 오!감자 양념바베큐소스맛',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국내 대표 '찍먹 스낵'으로 자리잡은 것에 착안했다. 이에 예감과 가장 어울리는 소스 조합을 찾아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을 기획했다.

소비자 취향 저격한 독특한 맛 조합과 특별한 제품 설계

'찍먹 예감 치폴레마요소스맛'은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예감 치즈그라탕맛'에 이국적인 치폴레마요 소스를 더해 색다른 맛을 구현했다.

'찍먹 예감 갈릭청양마요소스맛'은 '예감 볶음양파맛'에 알싸한 갈릭청양마요 소스를 조합해 감칠맛과 풍미를 한층 높였다.

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세심한 노력이 돋보인다.

오리온 글로벌연구소는 두 제품 모두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맛의 포인트인 만큼, 기존 칩보다 두께를 두껍게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오븐에 구워 담백한 예감의 맛과 소스의 풍미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도록 설계했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오리온의 전략

오리온은 최근 '모디슈머', '내시피' 등 취향에 따라 먹거리를 다양하게 즐기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자를 간편하면서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찍먹'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식탁 위 오리온'이라는 코너로 매월 특별한 과자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마켓오 레스토랑 황요한 총괄 셰프가 직접 개발한 '뉴룽지&예감 아뮤즈부쉬', '꼬북칩 토마토 치즈 그라탕' 등의 레시피는 오리온 과자를 활용해 집에서도 간단히 '핑거푸드'를 만들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찾는 젊은 세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오븐에 구워 담백한 예감과 잘 어울리는 소스 조합을 찾아 '찍먹'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감자칩이 영화나 드라마, 스포츠 경기 관람 시 즐겨 찾는 과자인 만큼 맥주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에도 제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