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제주까지 오젠허난 폭싹 속았수다"... 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시' 제주 한정판 출시


하이트진로가 제주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소주 '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특색에 맞춘 맞춤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이는 지난 2017년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참이슬의 제주 한정판 제품이다.


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은 기존 참이슬의 주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돌하르방과 두꺼비 캐릭터를 접목해 라벨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또한, 한라봉과 이슬방울 캐릭터를 조합하여 제주도를 대표하는 상징물과 특산물을 귀엽게 담아내 기존 라벨과 차별화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제주도의 독특한 매력을 강조한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약 4개월간 제주 지역 내 식당, 술집 등 유흥채널에서만 판매된다. 


이를 기념해 돌하르방으로 변신한 두꺼비 피규어 '돌하르방껍'도 제작되어 제주 상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피규어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는 각 지역별 특화 제품을 출시하며 지역 공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여수 지역 특화 제품인 '여수낭만에이슬'을 출시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이러한 지역 맞춤형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제주 관광 성수기를 맞아 지역 주민,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이슬만의 특색있고 감각적인 마케팅으로 전국구 대세감을 강화해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