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내 스페셜티 커피 선도 브랜드 테라로사가 경주 황리단길에 테라로사의 22번째 매장인 '테라로사 경주점'을 오픈한다.
테라로사는 강릉, 제주, 부산 등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매장을 운영하며 각 지역의 정취를 담아내는 공간을 조성해 왔다. 이번 경주점 역시 '가장 경주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황리단길 끝자락, 황남고분 앞에 위치한 매장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한옥에 대한 로망을 테라로사답게 구현했다.
전통적인 구조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오브제를 배치해 동서양의 감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완성했다.
이는 주변에 존재하는 가치를 존중하고 어우러져 더 큰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 테라로사의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부지 매입 이후 6년간의 인허가 및 문화재 발굴 절차를 거쳐 완성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테라로사 경주점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경주 블렌드’, ‘수막새 초콜릿’, ‘한입 한과’ 등 경주의 감성을 담은 제품을 출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테라로사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3만 원 이상 구매 시 '좋은 커피 주머니'를 증정하고, 오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제조 음료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테라로사가 직접 만든 미니 빈투바 초콜릿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원두 상품 포함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산지 에코백을 증정한다.
테라로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준비한 경주점이 드디어 고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박하면서도 기품 있는 공간에서 다시 찾아오고 싶은 테라로사만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식 오픈에 앞서 진행된 가오픈 기간 동안 주말마다 30분 이상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2월 26일 공식 오픈 이후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로사는 국내외 커피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특히 지속 가능한 커피 생산과 공정 무역 원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책임에도 충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테라로사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테라로사는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