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어제(11일) 하루 국내에서는 21만 75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21만 75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1만 722명이었으며 나머지 33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만 75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563만 5,27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7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만 9,85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05명이다.
한편 정부는 내일(13일)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4차 접종 계획을 발표한다.
현재 국내 4차 접종은 3차 접종을 마친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입원·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그러나 최근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20% 안팎을 기록한 데다 사망자의 95% 가량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일반 고령자를 보호할 필요성이 커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30일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을 승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