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8일(수)

정경심, 복역 중 딸 '고졸' 소식에 충격..."뇌출혈 의심 판정"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건강 악화로 외부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교수는 복역 중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전원·고려대 입학 취소 결정 소식에 충격을 받고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조민 씨의 부산대 의전원 및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의 입학 취소 결정이 나온 뒤 충격으로 건강이 악화돼 전날(9일) 외부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 전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이 확정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 사진 = 인사이트 


조 전 장관과 친분이 깊은 한 정치권 인사는 뉴스1에 "1차 진단에서 뇌출혈 의심 판정이 나와 정밀검사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 전 교수는 병원에 이송된 뒤 정밀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일 부산대는 조민 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7일 고려대도 지난 2월 입학취소 결과를 조 씨에게 통보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고려대학교 / 사진 = 인사이트 


고려대가 조 씨의 입학 허가를 취소하면서 조 씨의 최종 학력은 '고졸'이 됐다.


조 씨 측은 고려대의 결정에 불복, 입학취소 처분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부산대의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해서도 법원에 집행정지신청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