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인형 같은 비주얼에 뛰어난 복싱 실력을 갖춘 카자흐스탄 소녀가 화제다.
바로 복싱 천재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에브니카 사드바카소프(Evnika Saadvakasov, 12)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에브니카의 근황을 전했다.
카자흐스탄 파블로다르주에 사는 에브니카는 운동인 집안에서 태어나 타고난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복싱 코치 루스탐 사드바카소프(Rustam Saadvakasov)로 에브니카는 3살 때부터 복싱을 시작했다.
아주 어린 나이임에도 에브니카는 놀라운 재능을 발휘했다.
6살에는 맨손으로 자작나무를 부쉈으며 11살이었던 지난해에는 1분 만에 무려 654번 펀치를 날려 기네스 세계 기록까지 보유하게 됐다.
에브니카는 성인 복싱 선수와 맞먹는 파워와 스피드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렇게 어린 시절부터 복싱천재로 이름을 날렸던 에브니카는 최근 엄청난 연습량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감탄을 안겼다.
이제는 맨주먹으로 철문을 부수기까지 한다.
하지만 에브니카의 매력은 이게 다가 아니다. 친구와 나들이를 하거나 춤을 추는 SNS 속 에브니카의 일상은 12살 소녀다운 사랑스러움을 뿜어낸다.
하얀 피부, 갸름한 얼굴과 큰 눈, 오뚝한 코까지 요정 같은 외모에 범접할 수 없는 복싱 실력을 갖춘 반전 매력으로 전 세계 랜선 이모삼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위 영상으로 에브니카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