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본인 혹은 주변에 9월 중순에서 10월 초에 태어난 사람들이 있는가. 있다면 이들은 크리스마스 베이비일 가능성이 높다.
대체적으로 한 임산부가 임신을 한 후 출산하기까지 약 40주 정도로 계산하고 있다.
40주의 경우 일 수로 환산했을 때 280일이며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임신을 한 경우 40주를 다 채웠을 때 9월 30일 날 태어난다.
하지만 출산 통계를 계산해봤을 때 임산부들은 보통 임신 38~41주 사이에 아이를 가장 많이 낳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많이 태어난 시기는 39주로 전해졌고 제왕절개를 하는 임산부의 경우 38주에 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9월 중순에서 10월 초에 태어나는 아이들을 크리스마스 베이비라고 불리고 있다.
해당 소식을 본 누리꾼들은 "와 신기하네요", "나는 크리스마스에?", "저희 딸도 크리스마스 베이비인데 10.7일 생이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외에도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임신한 경우 허니문 베이비라고 한다.
허니문은 벌꿀(honey)과 달(moon)의 합성어로 대게 밀월로 의역되면서 '신혼여행'을 의미한다.
신혼여행 첫날밤 살랑의 결실로 태어난 아이를 허니문 베이비라고 표현하며 많은 이들에게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