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닮은 여친과 헤어지더니 앞으로 연애사 '노코멘트' 하겠다는 김강훈 (영상)

배우 김강훈이 아이린 닮은 여자친구와 이별에 앞으로 여자친구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입력 2021-04-22 13:55:09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배우 김강훈이 앞으로 여자친구 관련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1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2020 MBC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김강훈이 출연했다.


예능 초보라고 고백한 배우 강영석에게 열심히 조언하던 '예능 선배' 김강훈은 방송 중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강훈은 "과거 다른 토크쇼에서 여자친구 얘기가 나왔는데, 너무 당황해서 솔직하게 다 말했다"라며 당혹스러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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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만나냐는 MC 안영미의 질문에 김강훈은 "1년 전에 헤어졌다"라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MC 유세윤이 "앞으로 연애 질문이 들어오면 어떻게 대답할 거냐"라고 질문했다. 김강훈은 "노코멘트할 거다"라며 한 손가락을 입술에 대 '조용'이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유세윤은 "방금 제스처 너무 멋있는데? GD 같았다"라고 반응했고, 안영미는 "강훈이가 나중에 방금 한 제스처를 봤을 때 더 곤욕스러울 것 같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김강훈은 안영미의 걱정(?)에 한번 더 '조용'이란 제스처를 취했고, 그때 "흑역사 노코멘트"라는 자막이 떠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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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019년 KBS2 '해피투게더 시즌 4'에 출연한 김강훈은 "사귄 지 220일 된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닮은 여자친구가 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김강훈은 JTBC '아는 형님'에서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일화를 밝히는 등 여러 방송에서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김강훈은 아이린 닮은 여자친구와의 연애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화제가 돼 곤욕스러웠다고 밝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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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은 1분 2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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