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 첫 1위했던 '하트비트' 시절 돈 없었다고 토로한 2PM 우영 (영상)

2PM 우영이 '하트비트'로 히트치며 잘 나가던 활동 시절에 돈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입력 2021-04-16 10:50:06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2PM 우영이 과거 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후배 스트레이 키즈에게 조언을 건넸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는 우영이 1차 경연 무대를 마친 스트레이 키즈를 응원하기 위해 연습실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 방찬은 우영에게 "(무대를 준비 중인) '부작용'이 투피엠 선배님들의 '하트비트'(Heartbeat)와 비슷한 것 같다"며 "그때 어떻게 하셨냐"고 물었다.


우영이 속한 2PM의 '하트비트'는 지난 2009년 11월 발매된 곡이다. 이 곡은 2PM에게 지상파 첫 1위라는 뜻깊은 성과를 안겼으며 전국민이 따라부를 정도 대성공을 거뒀다.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하지만 우영은 "그때는 돈이 없고, 배고프고..여기까지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우영은 "'이거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한 다음에 이 상태로 무대에 올라가면 절대 안 된다"며 '킹덤' 새 무대를 앞두고 고민하는 스트레이 키즈한테 조언을 건넸다.


이어 "그만큼 이미지 크레이닝이 중요하다. 안 그러면 위에서 멍한 상태로 무대를 하고 내려와서 '뭐 했지?'라고 하게 된다"는 말을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의 연습 영상을 본 우영은 "이걸 누가 이기냐. 너무 새롭다. 시상식에서도 이런 무대를 본 적이 없다"며 "연습은 연습실에서만 하고 무대에서는 '난 다 알아. 난 틀려도 상관없어'라는 자신감으로 하는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는 악마에게 조종을 당하는 것 같은 강렬한 표정 연기와 다채로운 구성, 대형 천을 활용해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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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백상예술대상'


※ 관련 영상은 1분 4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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