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랄 거다" 호언장담한 안정환이 정성껏 만든 '비어캔 치킨' 결과물 (영상)

안정환이 여행 도중 비어 캔 치킨 요리를 하다가 충격적인 결과물을 만들었다.

입력 2021-04-09 17:56:13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안정환이 닭을 이용한 요리에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처참하게 실패했다.


지난 3월 22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안정환과 현주엽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과 현주엽은 직접 잡은 닭을 주재료로 해 즉석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안정환은 비어 캔 치킨을 응용한 닭구이를 하기로 했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원래 맥주 캔에 끼워 오븐의 열을 이용해 굽는 요리지만 안정환은 맥주 캔 대신 양철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안정환은 "너 내 요리 맛보면 깜짝 놀랄 거야"라고 호언장담했지만 처음 해보는 작업에 다소 난항을 겪었다.


바닥에 나뭇가지를 꽃은 뒤 닭을 고정하는 과정에서 나뭇가지가 꺾이는 등 시행착오를 겪은 것이다.


겨우 닭을 꽂는 데 성공한 안정환은 나뭇가지 주변에 돌을 놓아 쓰러지지 않도록 고정시켰고 직접 만든 소스를 발랐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화력을 위해 계속해서 장작을 추가하던 안정환은 마침내 양철통을 오픈했다.


안정환은 현주엽에게 "내가 양철통을 들었을 때 닭이 쓰러질 것 같으면 잡아"라고 말한 뒤 조심스럽게 양철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양철통을 들자 새카맣게 탄 닭이 모습을 드러났고 안정환은 당황했다.


충격에 잠시 실의에 빠졌던 안정환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라며 닭을 살리기 시작했고 겨우 닭의 속살과 감자를 간신히 구해냈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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