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 '5만원'만 들고 가면 맛볼 수 있는 전복·해산물 수준

부산 기장 연화리 해녀촌에서는 5만원만 들고 가도 푸짐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

입력 2020-09-23 11:32:28
Instagram 'black00u'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선선한 가을밤, 친구들과 싱싱한 해산물을 안주 삼아 소주 한 병 마시기 딱 좋은 날씨다.


하지만 친구들과 해산물을 넉넉하게 먹으려면 꽤 많은 돈이 든다.


그럴 땐 5만원 한 장이면 전복 포함 푸짐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부산 기장 연화리 해녀촌으로 가면 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부산 기장 연화리 해녀촌에서 파는 모듬세트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vivienlee_1215'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에는 전복, 멍게, 산낙지, 해삼, 개불, 소라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해산물들이 가득하다.


각각의 소쿠리에 담겨있는데 해산물마다 그릇이 꽉 차게 느껴질 정도다.


그냥 봐도 모든 해산물이 탱글탱글하고 신선해 보인다.


여기에 전복죽을 시켜 먹는다면 든든하게 배까지 채울 수 있다. 진하고 고소한 전복죽은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기도 하다.



Instagram 'black00u'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것이 단돈 5만원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해산물 가게에서 보기 힘든 가격이다.


다만 가게마다 구성이나 가격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으니, 비교해보고 원하는 가게에서 먹으면 되겠다.


평소 비싼 해산물 가격이 부담됐다면 부산 기장 연화리 해녀촌을 방문해 바닷바람을 쐬고 싱싱한 해산물을 먹어보는 게 어떨까.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