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고소한 '단밤' 가득 쏟아부어 핵꿀맛이라는 스벅 신상 '초콜릿 단밤 프라푸치노'

초콜릿과 단밤이 만난 극적인 단맛과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스타벅스 신상 음료를 소개한다.

입력 2020-09-04 11:32:09
(좌) Instagram 'sonomimi', (우) Instagram 'kamabokolove0121'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벌써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왔다.


그래도 아직은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면서 따끈한 음료보다는 더위를 식혀줄 만 한 시원한 음료가 당긴다.


그래서 이런 이들을 위해 스타벅스가 새로운 가을 신상 음료를 출시했다.


최근 인스타그램·트위터 등 각종 SNS에서는 9월이 되면서 일본 스타벅스가 출시한 새로운 신상 가을 음료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soranews24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는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신상 음료를 직접 맛본 자세한 후기를 공개했다.


보기만 해도 달달한 기운이 느껴지는 사진 속 음료는 바로 '초콜릿 마론 프라푸치노(Chocolate Marron Frappuccino)'와 '초콜릿 마론 라떼(Chocolate Marron Latte)'다.


영어로 달고 굵은 단밤을 뜻하는 '마론'은 고구마와는 달리 음료에는 조금 생소한 재료다.


스타벅스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밤의 달달한 맛을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Instagram 'kazituki17'


Instagram 'riyu.pon.hmmt'


소라뉴스24의 마사미는 초콜릿 마론 프라푸치노를 만드는 직원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그냥 향료를 쓰는 줄 알았지만 실제로 으깬 단밤을 넣고 있었기 때문이다.


'초콜릿 마론 프라푸치노' 위에는 달콤한 크림과 쌉싸름한 다크 초콜릿 조각 그리고 설탕에 절인 카카오닙스와 단밤이 들어간 마론 카카오 소스가 가득 뿌려져 있는 모습이다.


크림 커피 베이스에 초콜릿 시럽을 섞은 프라푸치노 안에는 두 개의 밤을 으깬 조각이 들어있어 달달한 초콜릿과 함께 달콤한 단밤의 풍미가 입안에 가득 퍼진다고


(좌) Instagram 'maki.meshijima', (우) Instagram 'haru_ofy'


Instagram 'sonomimi'


평소 시원한 음료보다 따뜻한 음료를 선호하는 이들은 '초콜릿 마론 라떼'로 이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반 스타벅스 라떼를 베이스로 단밤이 들어간 마론 카카오 소스와 초콜릿 플레이크, 설탕에 절인 카카오닙스를 곁들인 '초콜릿 마론 라떼'는 단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톤 다운된 맛이 여유롭고 평온한 가을을 떠오르게 한다고.


아쉽게도 초콜릿 마론 프라푸치노와 초콜릿 마론 라떼는 현재 일본 스타벅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이에 국내에도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Instagram 'm_shin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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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kyaaary_n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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