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100년 이상 갈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비전이자 장기적인 목표인 만큼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피자알볼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에 걸쳐 각 가맹점 대상으로 마스크 1박스씩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가맹점에 1만 3천개 이상의 마스크를 배포해 5월 5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피자알볼로는 특정 이슈가 발생할 때뿐만 아니라 매장 운영 시 매장 환경 개선에 대한 점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맹점 이전 시 인테리어 비용 지원, 간판 교체 시 공사비 지원 등을 제공해왔다.
점주 개인을 위한 정기적 상생 전략도 마련하고 있다. 매장 운영으로 바쁜 점주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일일 휴가 프로젝트 '알;케이션'이 대표적이다.
알;케이션 프로그램은 편히 쉴 수 없는 점주에게 휴가를 주고 본사 직원들이 대신 오픈부터 마감까지 근무하는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점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다.
본사 직원과 점주들 간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장인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장인교육은 회사의 비전과 가치 및 방향성을 함께 의논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1년에 두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