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로이가 끓여주는 순두부찌개 맛볼 수 있는 '이태원 클라쓰' 현실판 술집

이태원 클라쓰의 단밤을 모티프로 원작 작가가 직접 만든 이태원 포차 '꿀밤'을 소개한다.

입력 2020-03-05 19:36:04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전국 남자들에게 박새로이병을 유발하고 있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이태원 클라쓰는 정의감과 소신으로 똘똘 뭉친 박새로이가 대기업 장가포차와 싸우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률 10%를 넘기며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극 중에서 박새로이가 운영하는 단밤 포차에는 각종 먹음직스러운 안주들이 등장해 침 고이게 만들고 있다.


안주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정성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면 도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해지기도 한데, 이를 실제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Instagram 'southwind7'


그곳은 바로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광진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이태원 포차 '꿀밤'이다.


꿀밤은 지난 2018년부터 이태원에서 운영 중인 포차로, 극 중 술집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


숙주삼겹볶음, 순두부찌개, 오뎅탕, 한우육전 등 실제로 이태원 클라쓰 웹툰과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메뉴를 판매 중이다.


전체적인 외관과 내부도 쏙 닮아있어 드라마 속에 쏙 들어온 듯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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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이태원 클라쓰의 명대사가 적혀있고 박새로이, 조이서, 오수아 등 사람 크기만 한 주연 캐릭터 간판이 배치돼 있다.


감성적이면서도 친근한 분위기가 특징인 꿀밤 포차는 앉아서 한 잔 두 잔 기울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센치해지고 감정이 풍부해진다고 한다.


안주 맛 또한 팬이라면 믿고 먹을 정도로 맛있다고 하니 드라마 이전에 원작 웹툰도 이미 정주행한 찐 팬이라면 들어서는 순간 반할 수밖에 없을 테다.


고된 한 주가 끝나가는 오늘, 꿀밤을 찾아가면 박새로이가 술친구를 해주기 위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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