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만2천원'에 달달+쫄깃 도넛 '40개'나 주는 역대급 혜자 빵집

파주 '조은도너츠'에서는 단돈 1만2천원에 이만큼이나 많은 양의 도넛을 구매할 수 있다.

입력 2019-09-20 17:21:08
Instagram 'dongdong_ie'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요즘 세상에 1만2천원으로 도넛을 몇 개나 살 수 있을까.


도넛 하나에 1,200원쯤 한다고 쳐도 겨우 10개밖에 못 산다.


그런데 여기, 파주의 한 빵집에서는 40개에 달하는 도넛을 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커다란 상자를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도넛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maldives.tan'


공개된 사진에는 꽈배기와 슈크림, 초콜릿, 슈가파우더 도넛 등 가지각색의 도넛들이 잔뜩 상자에 담겨 있다.


한눈에 봐도 엄청난 양이다. 이 많은 도넛의 가격은 단돈 '1만2천원'이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자취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양만 많은 것이 아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부드러워 몇 개씩 집어먹어도 절대 질리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Instagram 'hb_980922'


이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이 빵집은 파주에 위치한 '파주 조은도너츠'다.


도넛 6개가 들은 A세트가 3천원, 도넛 10개+꽈배기 5개+미니볼 20개로 구성된 B세트는 12,000원 등이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파주 가면 꼭 들러야겠다", "혜자 그 자체", "가성비가 내려온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앉은 자리에서 도넛 몇 개쯤은 단숨에 '순삭'하는 덕후들이라면 꼭 들러 대용량으로 사 먹어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