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1kg 투하해 친구 네명 모여도 '한판 깨기' 어렵다는 피자마루 신상 '치즈 핵폭탄피자'

테이크아웃 피자전문점 피자마루는 공식 SNS를 통해 역대급 치즈피자의 출시를 알렸다.

입력 2019-07-30 18:13:08
Instagram 'ryu_ang_ang'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고소하고 짭짤한 맛으로 어떠한 음식과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 재료 '치즈'.


여기, '치즈 많이'를 인생의 진리로 생각하는 먹짱들이 환호성을 지를 만한 소식이 등장했다.


최근 즉석 테이크아웃 피자전문점 피자마루는 공식 SNS를 통해 역대급 치즈피자의 출시를 알려 이목을 끌었다.


Instagram 'ryu_ang_ang'


공개된 사진을 보면 커다란 도우에 먹음직스러운 치즈가 듬뿍 올라간 치즈피자가 등장한다.


그런데 그 비주얼에서 일반 피자와 다르게 심상치 않은 포스가 느껴진다.


피자를 한 조각 들어 올리면 흡사 용암이 흘러내리듯 치즈가 후루룩 쏟아지는 자태가 연출되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의 정식 명칭은 피자마루가 한정판으로 출시한 '1kg 치즈 핵폭탄 피자'다. 일반 피자보다 약 5배 많은 1kg의 치즈가 투입돼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배가된 게 특징이다.


1kg이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치즈 폭탄 피자도 있다.


Instagram 'fo_odmi'


온라인 커뮤니티


치즈 핵폭탄 피자에 1kg의 치즈가 투입됐다면 피즈 폭탄 피자에는 약 500g의 치즈가 뿌려진다.


어느 피자를 택해도 TV 광고에서 등장할 법한 치즈가 줄줄 늘어나는 극강의 비주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치즈 덕후를 위해 역대급 많은 양의 재료를 투하했지만,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이다.


1kg 치즈 핵폭탄의 경우 1만 9,900원이고 500g 치즈 폭탄 피자는 1만 2,900원에 즐길 수 있다.


오늘 밤, 치즈가 뿜어내는 마그마 속에서 헤엄치며 뜨거운 맛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피자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