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여자친구가 '선톡' 하나에 미소 짓는 '진짜' 이유

당신의 여자친구가 '선톡' 하나에 삐치기도 하고, 헤벌쭉 웃기도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입력 2019-07-25 21:38:52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매일 아침 자고 일어나면 눈을 뜨자마자 핸드폰을 확인한다.


이때 휴대폰 액정에 남자친구로부터 온 카톡이 보인다면 여자친구는 그날 하루는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종일 우울하다.


아침에 카톡을 하는 데 어딘가 모르게 여자친구의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면 이 글에 주목하자.


당신의 여자친구는 분명 쉽게 말하지 못했던 사소한 것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상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보통 여자친구들이 뾰로통해 있는 이유는 남자친구로부터 '선톡'이 없었기 때문이다.


휴대폰 잠금 화면을 켰을 때 남자친구로부터 온 메시지가 떠 있으면 여자친구들은 남자친구의 마음이 깊은 것처럼 느껴져 안심이 된다.


상대방이 이 관계를 먼저 생각하는 만큼 먼저 메시지를 보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때문에 여자친구들은 짧은 메시지 하나에 큰 사랑을 느낀다.


먼저 온 메시지 하나가 어떻게 사랑의 척도가 되겠냐고 물을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하지만 여자친구는 관심이 많을수록 사랑이 오래 유지되는 것처럼 그저 남자친구로부터 오래도록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다.


반대로 '선톡'이 오지 않을 경우 여자들은 남자친구의 관심이 덜한 것 같다고 느낀다.


"사랑해"라는 메시지 하나 보내는데 긴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소한 부분이니만큼 크게 마음에 담아두지 말아야지', '싸우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못내 신경이 쓰이고 마는 '선톡'.


그러니 세상의 모든 남자친구들이여. 선톡을 위해 '30초' 정도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마 여자친구의 뽀뽀 세례가 쏟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