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비인두암' 투병 끝에 오늘(21일) 사망한 여배우

Facebook '구본임'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구본임이 향년 50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오늘(21일) 오전 4시 50분경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비인두암으로 인해 1년 넘게 치료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했다.


빈소는 쉴낙원 인천 장례식장 1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Facebook '구본임'


서울예술대 연극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생전 연극 무대와 영화, 방송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과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영화 '마누라 죽이기', '선생 김봉두', '음란 서생'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늑대소년'에서는 정씨 부인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최근작은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이다.


긴 투병 끝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구본임에 대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MBC '호텔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