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천만원' 기부한 윤지성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윤지성은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1천만 원을 보냈다.


협회 측은 기부금을 구호 물품 지원 및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1


강원도 원주 출신인 윤지성은 고성 및 속초의 산불 상황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했다는 후문이다.


윤지성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일대를 중심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현재 주불은 잡혔으나 작은 불씨로 다시 화재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강원도 초대형 산불로 인적·물적 피해도 심각한 상태다. 


속초시에서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여의도 면적(290㏊)과 맞먹는 산림 250㏊, 주택 125동, 창고·비닐하우스 11동이 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