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프듀 101'에 소속사 없이 나와 탈락했던 '개인 연습생' 강시원, 3년 만에 극적으로 데뷔

Mnet '프로듀스 10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당시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던 '흙수저' 연습생이 있다.


바로 소속사 없이 경연에 참가한 개인 연습생 강시원이 그 주인공이다.


그가 방송이 끝난 지 3년 만에 극적으로 데뷔해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4일 강시원은 무려 3년 공백을 깨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정식 데뷔한다.


Mnet '프로듀스 101'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개인 연습생으로 등장해 예쁜 미모와 발군의 실력으로 수많은 픽을 획득했던 그는, 이후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방송 직후 여러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했던 그는 극적으로 새 소속사를 찾았다.


이후 데뷔를 준비하며 열심히 연습하던 그는, 틱톡 활동을 통해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Mnet '프로듀스 101'


현재 강시원은 국내 틱톡 팔로워 수만 약 29만 8,500명, 중국 SNS 팔로워 수 약 89만 1,000명을 보유한 글로벌 SNS 스타다.


오늘(4일) 데뷔 무대를 가지는 강시원의 첫 싱글 'click click'(클릭 클릭)은 펑키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오랜 연습 끝에 홀로서기에 성공한 강시원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강시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최종 36위까지 오른 바 있다.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