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장범준이 송승아를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지난 21일 가수 장범준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규 3집 타이틀곡 '당신과는 천천히'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당신과는 천천히'는 사랑하는 존재에게 회복 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노래다.

메이킹필름에는 이러한 콘셉트에 맞춰 촬영을 준비하는 장범준과 아내 송승아, 딸 조아, 아들 하다의 모습이 담겼다.

장범준과 송승아는 침대 맡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찍기 위해 서로를 마주 봤다.

스태프는 장범준에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봐 주는 거죠"라며 "평소에 늘 하던 거잖아요"라고 지시했다.

이에 장범준은 "제 표정은 어땠나요"라고 물었다. 스태프가 흉내 낸 자신의 표정을 본 장범준은 "너무 좋았나 보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장범준과 송승아는 이어진 촬영에서도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내뿜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내 앞에서는 어린아이처럼 무장해제되는 '사랑꾼' 장범준을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