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탄소년단은 각종 공식 채널을 통해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컴백 트레일러 'Persona' 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 앨범의 인트로곡인 'Persona'의 음원을 배경으로 리더 RM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이목을 끈다.
'Persona'는 경쾌하고 로킹(Rocking)한 기타 사운드와 트랩(Trap) 장르의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힙합 곡으로, 지난 2014년 2월에 발표한 'Skool Luv Affair' 앨범의 인트로 'Skool Luv Affair'의 비트를 샘플링해 만들었다.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RM은 한 교실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폭풍 랩을 선보였다.
RM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화려한 제스처는 물론 그루브 넘치는 면모를 뽐내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그의 래핑과 함께 어우러지는 카툰 느낌의 2D 그래픽 애니메이션과 다각도로 움직이는 카메라 앵글은 강렬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또한 영상 중간에 RM의 페르소나를 표현한 로봇이 등장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트레일러를 접한 팬클럽 '아미'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 채 이들의 컴백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12일 '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13일(현지 시간) 미국 NBC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