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데뷔한지 2주도 안돼 음악방송 1위 찍은 '괴물 신인' 아이돌 4팀

순서대로 위너와 있지 / (좌) Instagram 'winnercity', (우) Twitter 'ITZYOfficial'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매달 가요계에는 숱한 신인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신인 그룹이 무수히 많은 가운데, 이들 중 일부는 빠른 시간 내에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한다.


이들은 데뷔 무대를 가진 뒤 바로 약 한 달도 안 돼 데뷔곡으로 1위를 하며 모두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그렇다면 최단기간이라고 볼 수 있는 단 2주 만에 1위를 하며 기쁨을 만끽한 아이돌에는 누가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1. ITZY(있지)


JYP엔터테인먼트


지난 2월 11일 데뷔한 아이돌 그룹 있지는 '달라달라'로 가요계를 휩쓸었다.


걸그룹 명가라 불리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답게 이들은 중독성 강한 노래와 안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인답게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활동한 있지는 지난달 21일 데뷔 9일 만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의 영광을 맛보고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2.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야심 차게 발굴한 신인그룹 TXT는 지난 4일 데뷔했다.


상큼한 비주얼과 무대매너로 인기를 끈 TXT는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로 지난 13일 SBS MTV '더쇼 시즈 5'에서 첫 1위를 했다.


지난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한 TXT 멤버들은 "저번 주에 데뷔를 했는데 이렇게 1위를 한 게 믿기지 않습니다.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 WINNER(위너)


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위너는 연습생일 때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Win'에 출연해 우승한 뒤 타이틀곡 '공허해'로 데뷔했다.


이들은 멤버들의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위너는 데뷔 5일 만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하는 기록을 세웠다.


4. iKON(아이콘)


YG엔터테인먼트


따라 부르고 싶게 만드는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곡 '취향저격'으로 데뷔한 아이콘.


이들의 데뷔곡은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화제를 몰고 왔다.


풋풋한 비주얼로 사랑고백을 하던 아이콘 멤버들은 2015년 9월 15일에 노래 발매를 한 후, 11일 후인 9월 2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