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다이소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BJ 양팡이 20일의 공백기 끝에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24일 BJ 양팡은 오랜만에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양팡은 지난 6일 야외 방송 중 다이소 판매 수익이 독도를 다케시마라 칭하는 일본 극우단체 후원에 쓰인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양팡은 논란에 휘말렸고, 결국 사과 영상을 게재하며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20여 일 만에 방송한 탓일까. 그는 연신 긴장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평소와 마찬가지로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구수한 입담을 뽐내며 팬들과 소통했다.
웃지 못할 장면도 탄생했다. 한창 방송을 진행하던 중 양팡의 어머니가 그에게 두부를 전하고 간 것이다. 양팡은 두부를 씹어먹으며 참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팡의 복귀 소식에 누리꾼은 반가운 기색을 표하며 앞으로 재밌는 콘텐츠를 자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