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3일(화)

수능 안보고 자기 분야서 성공해 '떵떵' 거리며 사는 '중·고졸' 스타 6인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MBC '로봇이 아니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가방끈이 짧다고 남보다 못 살라는 법은 없다.


이를 몸소 증명하고 있는 스타도 많다. 이들은 대학 입학을 포기하고 자기 분야에서 대성공을 거둬 '떵떵'거리고 산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을 마친 후 많은 학생들이 헛헛함과 좌절감에 사로잡혀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학이 인생을 결정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중, 고등학교까지 밖에 안나왔으나 그 누구보다 인정받고 행복하게 사는 '멋진' 스타를 소개한다.


1. 아이유


YouTube '김원준'


'좋은날', '팔레트', '사랑이 잘', '이름에게', '이런 엔딩' 등 수많은 명곡을 보유한 아이유.


아이유는 연예인 특례 입학 문제로 떠들썩했을 때 대학을 과감히 포기했다.


그는 당시 "그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없었다"고 솔직히 고백한 바 있다.


2. 유승호


SBS '리멤버'


2000년 MBC '가시고기'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19년 차가 된 베테랑 배우 유승호.


그는 국내 몇 군데 대학으로부터 특례 입학 제안을 받았으나,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친구들의 기회를 독점하고 싶지 않아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3. 정우성


사진 제공 = W


정우성은 고교시절 선배들의 괴롭힘에 경기상업고등학교를 자퇴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는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정우성은 고등학교 자퇴 후 피팅모델을 시작으로 화보를 찍으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영화 '강철비', '더 킹', '아수라',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똥개' 등 명품 필모그래피를 가진 배우 정우성은 현존하는 '탑 배우 중 탑 배우'라고 할 수 있다.


4. 서태지


Mnet '슈퍼스타K 6'


19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서태지도 중졸이다.


서태지는 최고의 베이시스트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고등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자퇴를 한 케이스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사실 '국졸'(초등학교 졸업)이란 타이틀을 갖고 싶었는데 그게 안 됐다"며 "중졸은 애매하다. 더 빨리 음악에 매진해 최고의 뮤지션이 되고 싶었다"고 전한 바 있다.


5. 정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독특하고 섹시한 보이스로 우리의 감성을 따스하게 만져주는 가수 정인.


'미워요', '오르막길', '장마', '사람냄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그도 대표적인 고졸 출신 가수다.


정인은 과거 조정치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출연할 당시 '박사와 조교 콘셉트'로 커플 화보를 찍자는 윤종신의 말에 "난 고졸인데요"라고 당당히 밝힌 바 있다.


6. 태연


SBS '인기가요'


소년, 소녀들의 우상인 소녀시대 태연.


그는 다른 멤버들이 여러 대학에 진학할 때도 대학에 가지 않았다.


연예계 활동이 바빠 수업을 제대로 참여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태연은 과거 자신이 DJ로 있는 라디오에서 "이름만 내놓고 학교에 안 가시는 분도 많더라"라며 '연예인 대학 특례 입학' 문제를 꼬집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