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는 29일 열리는 KT&G 상상마당 춘천 월간 정기 브랜드 콘서트 'ZIPPER'의 스물두 번째 주인공은 가수 재주소년(才洲少年)이다.
지난 2003년 데뷔한 재주소년은 순수하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1인 밴드다.
이번 ZIPPER 콘서트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공연으로 2003년 첫 단독 콘서트의 제목이었던 '재주소년, 15주년 그 소녀를 만나다'라는 타이틀로 꾸며질 예정이다.
재주소년은 순수와 성장의 공존을 노래하는 밴드 재주소년으로 데뷔한 뒤 모던 포크를 기반으로 '귤', '눈 오던 날',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손잡고 허밍' 등 다양한 음원을 선보여 왔다.
특히 KT&G 상상마당 춘천과 벅스가 함께하는 공동 프로젝트 '상상커넥트 vol 2 첫 여행'을 진행한 바 있어 춘천과는 인연이 깊은 아티스트다.
재주소년은 "겨울이 돌아오면 언제나 코트 깃을 여미고 찬 공기를 맞으며 도착한 공연장의 온기가 생각납니다. 2003년 겨울이 그랬기 때문일까요. 아직도 겨울이면 설레는 그 멜로디가 맴돕니다"라며 "부디 이 겨울이 가기 전에 만나요"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꾸며줄 싱어송라이터 홍혜림은 2008년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금상을 수상하며 독특한 음악세계를 처음 드러냈고 정규 2집 '화가새'를 발표하며 고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재주소년의 콘서트권은 예매 3만원, 현매 3만 5천원, 학생 할인 2만원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한편 KT&G 상상마당 춘천의 정기 공연 브랜드 'ZIPPER'는 떨어져 있는 두 개의 면을 잇는 지퍼처럼 서로 다른 음악적 장르를 결합해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된 정기 공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