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강남 미인'인 것이 흠이 아닌 이 세상.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쿨하게 성형 고백을 하며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화사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화사의 메이크업을 보며 "나도 서양 스타일 메이크업을 참 좋아하는데. 카다시안 스타일"이라고 했고, 화사는 "직접 메이크업을 해 주겠다"며 장비를 챙겨왔다.

화사는 박나래의 얼굴이 생각보다(?) 예쁘다고 생각했는지, 메이크업을 해주며 여러 칭찬을 늘어놓았다.

화사는 박나래에 파운데이션을 발라 주며 "언니 얼굴 진짜 작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돌려 깎기 한 거예요"라고 답해 화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VCR로 보던 한혜진이 "왜 그걸 말해"라고 구박하자 박나래는 "거짓말 치는 것 같아서"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화사는 "언니 눈도 진짜 커요"라고 수습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또다시 "수술 한 거예요"라고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얼굴이 무소유에요. 공수래 공수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화사가 "애교살 대박이다"라고 하자, 박나래는 "이것도 넣은 거예요"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예상보다 많이 성형한 박나래.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도 이 같은 사실을 놀라워했는데, 박나래는 그래도 거짓말은 하기 싫은지 "입술만 빼고 다 했다"고 모든 성형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