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그룹 비투비 내 최고의 대식가 서은광이 라면 먹방을 펼쳤다.
지난 4일 방영된 MBN '현실남녀2'에는 낙지 만두 라면을 만들어 먹는 방송인 윤정수, 양세형과 비투비 서은광의 이야기가 담겼다.
녹화 당시 입대를 앞뒀던 서은광은 최후의 만찬(?)을 즐기는 듯한 '폭풍 먹방'을 펼쳤다.
그는 족히 2인분은 될 것 같은 양을 덜어, 끊지 않고 먹는 일명 '면치기' 기법으로 라면을 흡입했다.
면을 어느 정도 먹은 뒤에는 냄비를 통째로 들고 국물을 들이켜는 열정까지 보여줬다.
숨 한 번 안 쉬고 '먹방'을 계속하는 그의 모습에 양세형은 "비투비에 라면 귀신이 있다더니 너였구나"라며 감탄했다.
이에 서은광은 "저예요, 라면 귀신"이라고 입을 열며 "집에 종류별로 라면이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은광은 지난달 21일 강원도 화천 제27 보병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7인조 비투비 멤버들 가운데 맏형 서은광이 첫 번째로 입대하면서 비투비는 당분간 6인 체제로 전환됐다. 리더는 이민혁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