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이 정도면 고정 출연이라고 할 만하다.
래퍼 슈퍼비가 '쇼미더머니'에 여섯 번째 출사표를 던졌다.
31일 공개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 스페셜 영상에는 래퍼 선발전에 참여한 재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비는 알록달록 무지개색 머리를 한 채로 등장했다.
에디터 윤신영은 '쇼미더머니' 래퍼 선발전에 참여한 슈퍼비에게 다가가 슬쩍 말을 걸었다.
윤신영은 "예전에 디스 당했다고 일어나서 치고받고 액션까지 취했던 분"이라며 전 시즌 모습을 언급했다.
그러자 슈퍼비는 "이번에 제가 절에 다니고 있다. 회개하고 있다"며 여유롭게 받아쳤다.
슈퍼비는 "공격적인 모습보다는 잘하는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다"며 출연 포부를 밝혔다.
앞서 슈퍼비는 '쇼미더머니' 시즌에 총 다섯 번 참가한 바 있다. 시즌 1, 2, 3에서는 예선 탈락했다.
시즌 4, 5에도 참가한 슈퍼비는 시즌 5 당시 비와이, 씨잼과 함께 결승에 올라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발전된 랩 스킬과 많은 작업량을 통해 힙합 팬들에게 호평을 끌어낸 슈퍼비의 '쇼미더머니' 참가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역대급 출연자들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오는 9월 7일 처음 방송한다.
※ 관련 영상은 1분 4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