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tvN '신서유기'가 다섯 번째 시즌 편성이 최종 확정됐다.
tvN 측은 28일 동아닷컴에 "'신서유기5'가 9월 30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대탈출' 후속으로 편성된다"고 밝혔다.
'신서유기5'는 지난 3일 강호동·이수근·은지원·안재현·송민호와 새로 합류한 블락비 피오가 경기도 가평에서 사전 촬영을 진행한 후 홍콩과 일본 삿포로로 여행을 떠났다.
새로운 멤버 피오가 이번 시즌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다. 기존 멤버에 피오까지 더해진 새로운 조합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9월 웹 예능으로 공개된 '신서유기'는 '나영석 표 여행 예능'이라는 기본 골격 위에 B급 유머 코드로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 시즌1부터 시즌4까지 고정 멤버로 활약한 가운데, 시즌1에서 이승기가 출연했으나 이후 군 입대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승기의 빈자리를 안재현이 채웠고, 시즌3부터는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위너 송민호가 합류해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었으나 규현이 자리를 비움에 따라 피오가 투입됐다.
첫 방송은 오는 9월 30일 밤 10시 4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