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대한민국 축구선수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박주호 선수의 혼혈 딸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말미에는 박주호와 딸 박나은 양의 모습이 공개됐다.
다음 주부터 출연하는 박주호는 스위스 출신 아내와 국제결혼을 했다.
혼혈인 딸 나은은 엄마를 닮은 인형 같은 미모를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나은이는 6개국어를 하는 통역사 엄마를 닮은 것인지 한국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4개국어 구사하는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박주호를 인상 깊게 본 이들은 "이동국 외 다른 축구 선수 가족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주호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미모의 아내는 구단의 아르바이트 직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