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얼굴만 예쁘다고 센터 되면 안 된다" 연습생들에 '칼일침' 날린 이홍기

Mnet '프로듀스48'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이홍기가 '프로듀스 48' 연습생들에게 '돌직구' 일침을 날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트레이너 앞에서 콘셉트 평가를 받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가에서 '다시 만나' 팀 센터로 선정된 왕이런은 불안한 음정 처리와 미숙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홍기는 미흡한 상태로 팀의 센터 자리를 맡은 왕이런을 질책했다.


Mnet '프로듀스48'


그는 왕이런을 비롯한 모든 연습생들에게 "왜 센터가 되고 싶고, 센터가 되면 뭘 보여주고 싶은 거냐. 센터의 자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홍기는 얼굴만 예쁘고 그 노래 (콘셉트)에만 잘 어울린다고 센터가 되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를 대표해 (팀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이홍기는 "뭔가 하나라도 제대로 소화하고 나서 센터 한다고 손들어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센터의 자질을 의심받으며 이홍기에 혹평을 들은 왕이런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왕이런은 "센터를 뺏길까 봐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다 자기만의 매력이 있는데 저는 제 매력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너무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Mnet '프로듀스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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