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살 안 빼도 돼♡"…요한의 달콤한 말에 석희가 보인 현실 반응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뭇 여성들의 로망을 현실에서 실현하며 '국민 썸남'에 등극한 이요한.


달달함을 안긴 많은 장면 중 석희의 다이어트를 만류하던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9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에서 MC 소진과 미자, 석희, 연지는 SNS상에서 큰 화제를 모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그중 4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살 안 빼도 돼 너. 보기 좋아"라는 요한의 말이었다.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


당시 요한은 데이트를 하며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은 석희가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칭얼거리자 이같이 말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설렘을 안겼지만, 석희는 무덤덤하게 반전 속마음을 밝혔다.


그 말을 들었을 때 어땠냐는 소진의 물음에 석희는 "고마운데… 그건 네 생각이고"라며 쿨하게 답했다.


요한의 위로에도 다이어트에 대한 걱정과 열망은 가라앉지 않았던 것.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


무심하면서도 솔직한 석희의 답변에 지켜보는 이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석희는 다이어트에 대한 진심 어린 고충을 밝혀 폭풍 공감을 얻기도 했다.


소진이 "살을 빼고 싶어?"라고 묻자 석희는 "네! 근데 안 되는 걸 어떻게 해요!"라고 다이어터들의 심정을 대변했다.


유쾌한 석희의 입담에 누리꾼들은 "석희 다이어트 얘기 진짜 공감", "이요한 진짜 설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내 딸의 남자들 3 : 아빠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