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할머니가 LG 세탁기 28년 동안 썼다는 말 듣고 '신형 세탁기' 선물한 LG전자 (영상)
LG전자가 전신 '골드스타' 브랜드 세탁기를 28년 동안 사용 중인 페루의 한 할머니에게 감사의 뜻을 신형 세탁기로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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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LG Perú'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LG전자가 전신 '골드스타' 브랜드 세탁기를 28년동안 사용 중인 페루의 한 할머니에게 감사의 표시로 신형 세탁기를 선물했다.
21일 LG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 7일 페루의 '가장 오래된 세탁기' 콘테스트에서 LG전자의 전신인 금성(골드스타)에서 만든 28살짜리 세탁기가 우승을 차지했다.
세탁기의 주인인 페루 할머니 카르멘 마슈아는 지난 1993년 구입한 골드스타 브랜드 세탁기를 지금까지 사용 중이다.
1000명 이상 참여한 이번 경연 대회 최종 우승자인 마슈아 할머니는 세탁기 뿐만 아니라 같은 해 구입한 골드스타 텔레비전(TV)도 함께 소장하고 있었다.
YouTube 'LG Perú'
마슈아 할머니는 "30년 가까이 가족과 함께 하면서 거의 완벽하게 작동한다"고 정든 세탁기를 자랑했다.
이에 LG전자는 감사를 표하면서 신형세탁기 '탑 로드 워셔' 모델을 할머니에게 선물했다.
앞서 LG전자는 세탁기의 뛰어난 내구성을 실생활 사례를 통해 알리기 위해 이 같은 경연 대회를 진행했다.
가장 오래된 세탁기와 관련된 이야기는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됐다. 해당 영상은 현재 148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YouTube 'LG Per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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