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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댕댕이' 어릴 때부터 귀엽다고 번쩍번쩍 안아주면 절대 안 되는(?) 이유

몸 집은 커졌어도 강아지들은 여전히 아기인 줄 알고 애교를 부린다.

인사이트9gag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기 강아지들은 작은 솜사탕 같은 비주얼로 주인들의 마음을 심쿵 하게 만든다.


짧은 다리와 발에 그득한 핑크 젤리는 아기 강아지들만의 트레이드 마크다.


성견이 되어도 여전히 작은 크기의 강아지들도 있지만 대게 주인보다 훨씬 더 큰 덩치로 자란다.


여기 '쪼꼬미' 아기 시절보다 몸집이 몇 배로 커졌는데도 여전히 자기가 아기인 줄 아는 강아지가 있다.


9gag / giphy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에는 몸집은 커졌지만 아기 시절 처럼 애교를 부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스탠더드 푸들은 가족과 산책을 나와 길을 걷고 있다.


한참을 얌전히 걷던 중 금새 힘이 빠졌는지 강아지는 자기 몸은 생각도 하지 않고 곧장 주인에게 두 발을 번쩍 들어 안아달라고 떼를 썼다.


양발을 어깨에 턱하니 올리고 발을 동동거리는 모습에 결국 주인은 오늘도 자기 몸무게보다 더(?) 나갈지도 모를 녀석을 품에 안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9gag


주인보다 키, 덩치는 모두 커졌지만 아직도 주인의 사랑이 고픈 영락없는 아기 강아지였다.


하지만 주인은 이런 상황이 한두 번이 아닌 듯 한품에 안기지 않는 강아지를 힘겹게 들어 올리고는 흐뭇한 표정으로 걸어갔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강아지를 키우는 누리꾼들은 "우리 집 꼬미도 저러는데", "나보다 몸 집 큰데 업어달라고 한다", "이래서 어렸을 때부터 너무 안아주면 고생해요" 등 깊은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