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IVE)가 신비로운 전생 체험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 '앜아이브'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업로드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등 6명의 멤버들은 평소 궁금해했던 전생 체험에 나섰다.
멤버들은 각자 예상하는 전생에 어울리는 의상을 착용하고 체험에 임했다. 처음에는 최면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보였지만, 실제로는 눈물을 흘리거나 여운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진정성 있는 체험이었음을 증명했다.
안유진은 최면술사의 안내에 따라 현생부터 전생까지의 기억을 되짚어갔다. 그가 체험한 전생은 맨발로 숲속을 헤매며 부모를 찾는 소녀였다. 아무도 없는 외로움과 슬픔 속에서 안유진은 결국 눈물을 보이며 깊은 감정에 빠져들었다.
가을의 전생은 드레스를 입은 금발 소녀로 나타났다. 20대가 된 그는 꽃을 팔아 번 돈으로 디저트를 사먹는 소소한 행복을 누렸지만, 갑옷을 입은 기사에게 마음을 빼앗겼음에도 사랑을 이루지 못했다. 가을은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은 기사님"이라며 "다음 생에는 바쁘게 일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평소 기니피그를 닮았다는 말을 듣는 레이는 전생에도 기니피그였기를 바라며 최면에 들어갔다.
레이가 본 전생은 털로 덮인 몸을 가진 새였으며, 동굴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았다. 그는 다친 어머니를 두고 밖에서 날아다니다 죽었다며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고, "다음 생에는 오래 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전생 체험을 가장 기대했던 장원영은 누구보다 설렘을 안고 체험에 참여했다. 아이브 활동과 연습생 시절을 거슬러 올라간 그는 궁전에 사는 공주였던 전생을 확인했다.
엄격한 아버지와 눈치를 보느라 사랑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외로움을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20대 후반 여왕이 된 장원영은 어머니가 되어 아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주며 원하던 삶을 살았고,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며 생을 마감했다. 장원영은 "자연스럽게 그립고 슬픈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였기를 기대했던 이서는 도시에 거주하는 '하나'라는 소녀였다. 아름다운 어머니와 든든한 아버지 밑에서 교육받으며 성장한 그는 미국 유학을 떠나 그곳에서 만난 남성과 결혼했다.
여유로운 삶을 살던 중 집에 화재가 발생해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되었고, "더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는 말로 체험을 마무리했다. 이서는 "공주 하고 싶었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리즈는 유일하게 두 번의 전생을 경험했다. 첫 번째 전생은 인간 세상을 지켜보며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을 돕는 천사였다.
천사에서 환생한 두 번째 전생은 대기업에 다니는 남성이었다.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어릴 때부터 과도한 노력으로 번아웃을 겪어 퇴사한 후 모아둔 돈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즐겼다. 하지만 일만 하며 살아온 탓에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느꼈고, "다음 생에는 친구도 사귀면서 추억도 만들며 재밌는 인생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전생 체험을 모두 끝낸 아이브는 심리 상담가와 만나 조언을 들었다. 심리 상담가는 전생 체험을 바탕으로 멤버들의 내면을 분석하며 따뜻한 조언을 건네 감동을 안겼다. 아이브는 "이제 전생을 알았으니 현생도 재밌게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다.
아이브의 새로운 자체 콘텐츠 '앜아이브'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