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1일(금)

국힘, 대구시장 포기한 이진숙 대구 달성에 단수공천... 부산 북갑은 박민식vs이영풍 경선

국민의힘이 1일 4·16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발표하며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대구 달성 선거구에 단수 공천했다고 밝혔다.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구 달성에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고 발표했다. 


이진숙 전 위원장은 앞서 대구시장 출마를 포기한 바 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 뉴스1


이와 함께 인천 연수갑에는 박종진 인천 시당위원장, 경기 하남갑에는 이용 전 의원이 각각 단수 공천을 받았다. 


울산 남갑에는 김태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인천 계양을에는 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광주 광산을에는 안태욱 전 광주시당위원장, 제주 서귀포에는 고기철 제주도당 위원장이 단수 공천됐다.


부산 북갑의 경우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당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와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출마한 이 선거구에서는 박민식 전 장관과 이영풍 전 기자가 경선을 벌인다.


한편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공천을 신청한 공주·부여·청양 선거구는 공천을 보류하고 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당은 밝혔다.


이날 공천된 후보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까운 '친윤' 성향 인사들이라는 지적에 대해 정희용 사무총장은 "성적이 우수해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