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전국 점포 37곳을 인근 점포와 통폐합하며 점포 구조 개편에 나선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7월 6일 영업점 29곳과 출장소 8곳의 점포를 통폐합할 예정이다. 이번 통폐합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산, 전북, 충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1월에도 전국 21개 영업점을 인근 지점과 통폐합한 바 있다.
국내 시중은행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늘고 오프라인 방문이 감소하면서 점포 운영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점포 통폐합이 이어지면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의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